
반 고흐만큼 세상의 중심이 된 화가도 없습니다. 그리고 고흐에겐 억울하게도 그가 세상을 떠나 오늘날에 더 유명해진 것은 너무나 아쉽죠.여러분과 함께 반 고흐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천재 화가의 독특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고흐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실거에요.귀를 자르고 그린 자화상, 프랑스 남부의 아를에서 그린 별밤의 테라스 카페,그리고 별 헤는 밤, 해바라기 등등 그 중에서도 반 고흐가 유독 강렬한 노란색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흥미진진한 이유에 대해 알아볼게요.지금부터 반 고흐가 직접 여러분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써 보겠습니다. 노란색에 빠진 이유? 그건 바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빈센트 반 고흐예요.여러분도 저의 그림을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여러분도 아시..

다나에는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의 딸이며 그리스의 유명한 용사 페르세우스의 어머니이다. 흔히 페르세우스는 아킬레우스와 자주 등장할 정도로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그리고 페르세우스는 사실 제우스가 다나에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기도 하다. 아크리시우스는 예언자를 찾아갔다가 자신이 땅 끝에서 자신의 외손자에게 살해당할 것이라는 신탁을 들었다. 겁이 난 아크리시우스는 아직 처녀였던 딸, 다나에가 아이를 낳게 되면 자신이 그 외손자에게 죽을 수 있다는 신탁을 굳게 믿은 나머지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청동 탑에 가두어 두었다. 그러나, 우연히 다나에를 발견한 제우스가 금빛 비로 모습을 바꾸어 방으로 스며든 뒤 다나에를 임신시켰다. 다나에는 곧 영웅 페르세우스를 낳았다. 당연히 아버지는 제우스였다...

오늘은 클림트에 대한 개인을 더 들어가 볼게요. 클림트는 알려진 것만 해도 14명 이상의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클림트는 일기를 쓰지 않았다고 해요. 자신의 사생활을 별로 노출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또 다른 얘기로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예술가였기 때문에 자유주의자처럼 사는데 일기의 기록은 필요 없었다고도 하죠. 그만큼 클림트는 당시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진정한 시대의 인기남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꼽자면 단연 에밀리입니다. 에밀리 플뢰게, 둘은 1891년 클림트의 동생 에른스트와 에밀리의 언니가 결혼하면서 사돈 지간이 되었죠. 클림트는 에밀리보다 12살 연상이었는데 그녀를 아껴주었고, 후견인을 자청할 정도였습니다. 1908년작,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 "키스"는 에밀리와의..